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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故 김성재편 재편성..."21일 목표로 준비 중"(공식)

2019.12.17 오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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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故 김성재편 재편성..."21일 목표로 준비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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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고(故) 김성재 사망사고를 주제로 한 방송을 다시 편성한다.


17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故 김성재 사망사건편을 오는 21일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시 방송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지난번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재판 이후 ​故 김성재 사망사건과 관련해 많은 분들의 제보가 있었고 국민 청원을 통해 다시 방영해주길 바라는 시청자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도 재판을 통해 방영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라며 "대본 전체를 제출해 정확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사실이 추가되었고 유의미한 제보들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그 내용의 방영 여부는 법원을 통해 결정될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이에 현재로선 더 이상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방송 소식을 알리며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는 '28개의 주사 흔적 미스터리 - 故 김성재 사망사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앞서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지난 8월 '故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을 준비했지만, 고인의 전 여자친구인 김 모 씨가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 내용이 받아들여지면서 방송이 불발됐다.

당시 김 씨는 자신의 명예, 인격권을 이유로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씨의 모친 역시 지난 13일 법적대리인 법무법인 덕수를 통해 "너무 큰 고통을 받았다. 우리 딸이 하지도 않은 일로 누명을 쓰고 갖은 고초를 받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성재는 1995년 11월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그의 몸에서 발견된 의문의 주삿바늘 자국을 토대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했다.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김 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았지만, 2·3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가 확정됐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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