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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임은수 "저를 위해 누구도 비난하지 않으시길"

2019.03.25 오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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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임은수 "저를 위해 누구도 비난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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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터 임은수(16·신현고) 선수가 자신의 부상과 관련해 그 누구도 비난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임은수는 지난 20일 일본 사이타마의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앞두고 연습하던 중 다음 차례 선수인 미국의 머라이어 벨의 스케이트날에 종아리가 찔리는 상처를 입었다. 경기를 앞두고 당한 갑작스런 부상으로 그는 긴급 치료를 받고 출전을 강행해야 했다.

이후 현장에 있었던 관계자는 "고의성이 다분한 가격이었다"며 밝혀 벨 선수는 국내 피겨 팬들의 집중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임은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저를 위해서 누구도 비난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참 힘들고 길었던, 또 아쉬웠던 이 시즌을 끝으로 먼저 이번 시즌 내내 저를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저는 지금 저의 행복을 찾으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은수의 팬들은 "마음이 아름답다"며 임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임은수는 지난 22일 치른 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에서 205.57점을 기록하며 10위에 랭크됐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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