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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한국을 알린다!

2010.10.14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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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포 만여 명이 살고 있는 과테말라에서는 한류 붐을 타고 한국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현지 대사관의 주도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닷새동안 열려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성우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밀집지역인 과테말라시티 쏘나비바의 한 호텔에서 한국 가요 '만남'이 울려 퍼집니다.

현지 대사관이 마련한 한국음식전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과테말라 정·재계 인사와 각국 외교관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까르멘 프로스, 우루과이 대사]
"훌륭한 행사에 초대돼 감사 드립니다. 한국 문화와 한국 음식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행사인 것 같습니다."

참석자들은 처음 접한 한식에 매료돼 접시 한가득 음식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전시회에 선보였던 한국 음식 가운데 과테말라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음식은 김치와 김밥이었습니다.

[인터뷰:안드레아 보노, 과테말라시티 시민]
"맛있게 먹은 음식 가운데 하나는 김치입니다. 좀 맵지만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한국 음식은 건강에 특히 좋은 것 같습니다."

한식이 건강에 좋은 웰빙 음식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행사가 펼쳐진 닷새동안 각계인사와 시민 8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한식 시식과 함께 한국문화 홍보 영상이 상영됐고, IT 기술 체험장도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인터뷰:남상정, 주과테말라 한국 대사]
"과테말라 국민들로부터 많이 인식이 좋아지려면 경제분야뿐만 아니라 문화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알리는 활동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과테말라에서 처음으로 펼쳐진 한국음식전은 과테말라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과테말라시티에서 YTN 인터내셔널 김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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