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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스포츠계를 사로잡은 한국인

2011.11.26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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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댄스 스포츠 종주국인 영국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인이 있습니다.

영국 국가대표로 발탁돼 출전하는 대회마다 메달을 휩쓸고 있다고 합니다.

김수정 리포터가 그 주인공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런던의 한 댄스 스튜디오.

장세형 씨가 춤 연습에 한창입니다.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유연한 몸놀림 속에 여유도 느껴집니다.

[인터뷰:데니스 위버스, 댄스 코치]
"장세형 씨는 열정적이고 매사에 열심입니다. 재능이 많은데, 볼룸 댄스와 남미 댄스에 모두 강합니다."

장 씨의 파트너는 아내 아델 장씨입니다.

2008년에 결혼한 장 씨 부부는 거의 모든 댄스 스포츠 종목을 소화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커플로 통합니다.

지난 달 영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4개 메이저 대회에서도 금·은·동메달을 석권했습니다.

[인터뷰:아델 장, 댄스 파트너(장세형 씨 아내)]
"제가 만나거나 같이 춤춰본 사람 중에서 가장 의욕적이고 헌신적인 사람입니다."

장 씨는 최근 세계 댄스스포츠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인터뷰:장세형, 영국 국가대표 댄스 스포츠 선수]
"이제 대학교나 고등학교에 학생들이 많이 배울 수 있는 그런 기틀을 마련하는 게 제 꿈입니다."


다음 대회를 앞두고 태권도를 결합한 안무를 짜느라 분주한 장세형 씨.

세계 무대를 향한 열정과 도전이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런던에서 YTN 월드 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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