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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바람 타고 토종커피·명상 에세이도 인기

2012.02.25 오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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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pop과 한식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서 한류 바람이 거셉니다.

한국적 명상법을 소재로 한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가 하면 토종 브랜드의 커피체인점도 뉴욕에 진출해 성업중입니다.

뉴욕에서 이재윤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적인 명상과 뇌 교육을 접목한 에세이가 미국 주요 일간지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습니다.

국제뇌교육협회 이승헌 회장이 쓴 세도나스토리는 워싱턴포스트와 USA투데이에 이어 뉴욕타임즈 자기계발 분야 2위까지 오르는 등 미국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명상과 요가에 심취한 뉴요커들에게 한국적인 접근법이 호기심을 자극해 저자 사인회는 성황을 이뤘습니다.

[녹취:마가렛 에모리, 뉴욕 맨해튼]
"(세상을 보는 다른 시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 책의 매력입니다. 책 속에서 저자의 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맨해튼 한복판 타임스퀘어에는 한국 토종 브랜드 커피숍이 진출했습니다.

골목마다 커피숍이 있는 곳이지만 미숫가루 라테와 김치바게트, 바비큐고추장 랩 등 한국적인 메뉴로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문을 연 지 한 달도 안 돼 뉴욕타임즈가 카페베네 매장을 소개하는 등 뉴요커들의 눈길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녹취:김선권, 카페베네 대표]
"현지인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곳에서 한국에서 온 브랜드가 어떻게 200평의 커피전문점을 할 수 있느냐... 앞으로 이들에게 놀라운 마케팅 또는 문화 이런 것 들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카페베네 측은 커피는 문화와 함께 즐기는 것이라며 한국적인 멋으로 차별화해 또 다른 한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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