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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상승폭 확대...물가 비상

2012.03.09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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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생산자물가지수가 6개월 만에 상승폭이 확대돼 물가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생산자 물가가 1, 2개월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소비자물가가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됩니다.

박근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내놓은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지수는 지난해보다 3.5% 올랐습니다.

6개월 만에 상승폭이 커진 것입니다.

지난해 8월 6.6% 이후 5개월간 상승폭이 둔화해 지난 1월에는 3.4%까지 낮아졌습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를 분야별로 보면 가중치가 가장 높은 공산품이 지난해에 비해 4.3% 증가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제품은 무려 15.2%나 치솟았고 화학제품도 4% 올랐습니다.

서비스도 전문서비스와 금융 등이 상승하면서 1.3% 올랐습니다.

반면 농림수산품이 4.4% 감소했습니다.

축산물이 15% 감소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과실과 수산식품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전기,수도,가스도 10.3% 증가해 2개월 연속 10%대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공산품의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농림수산품은 하락폭이 축소되면서 생산자물가의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상승폭이 확대된 생산자물가가 소비자물가에 선행하기 때문에 앞으로 소비자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YTN 박근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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