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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강진 공식 애도일 지정...지금까지 5천 차례 여진

2013.04.27 오후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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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발생한 지 1주일이 지난 가운데 중국 쓰촨성은 오늘을 공식 애도일로 지정했습니다.


쓰촨성은 지난 20일 지진 시작 시간인 오전 8시 2분부터 3분간 사이렌을 울려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중국지진국은 오늘 오전 8시까지 5,402차례의 여진이 발행했고 이 가운데 리히터 규모 5.0~5.9는 4차례, 규모 4.0~4.9는 21차례나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정상범위에 있으며 점차 약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96명, 실종자는 21명, 부상자는 만 3,484명, 이재민은 200여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이번 지진의 주요 피해지인 야안시 루산현과 바오싱현, 톈취안현 등 3개 현에서는 우리 돈 30조 원 정도의 경제적 손실이 난 것으로 추산됩니다.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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