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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 개편 단행...비서실장 김기춘

2013.08.05 오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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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5개월여 만에 청와대 비서실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장관을 임명했고, 정무수석을 포함해 수석비서관 4명을 새롭게 발탁했습니다.

정병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 정부 출범 5개월여 만에 대대적인 청와대 비서실 개편이 단행됐습니다.

대통령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3명이 교체됐고, 공석이던 정무수석도 새롭게 임명됐습니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김기춘 전 법무장관이 임명됐습니다.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3선 국회의원과 국회 법사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입법과 사법, 행정에 걸쳐 탁월한 경륜과 역량을 갖췄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인터뷰:김기춘,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대통령님의 국정 구상, 국정 철학이 차질없이 구현되도록 미력이나마 성심성의껏 보필할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두 달 가량 공석이던 정무수석에는 박준우 전 주 EU 대사가 발탁됐습니다.

주 EU 대사와 벨기에 대사,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한 외교관 출신으로, 뛰어난 협상력과 정무적인 역량을 갖췄다는 게 발탁 배경입니다.

[인터뷰:박준우, 신임 정무수석]
"대단히 어깨가 무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30여 년간 외무공무원으로서 봉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열과 성을 다해서 봉직하고자 합니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홍경식 전 서울고검장이 임명됐습니다.


소신 있는 검사로 정평이 났고,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 정부 공직자윤리위원 등을 거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적임자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전략수석에는 지난 대선 때 공약을 설계한 행복추진위원회 방송통신단장과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 전문위원 등을 지낸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회장이, 고용복지수석에는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과 차관을 역임한 최원영 현 통합의료진흥원 이사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YTN 정병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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