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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위조 입국 가짜 기술자 무더기 검거

2013.11.07 오후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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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경력 증명서를 위조해 첨단기술인력비자를 발급 받아 입국하도록 해준 혐의로 해외인력 송출업체 대표 74살 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채 씨를 통해 경력 증명서를 위조해 비자를 발급 받아 입국한 혐의로 31살 쩐 모 씨 등 4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쩐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3월 사이 채 씨에게 7백만 원에서 1,400만 원을 주고 부당하게 비자를 발급 받아 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지난 2011년 4월 중소 조선업체의 기능인력 부족 현상이 일어날 것을 대비해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첨단기술인력을 유치하기로 하고 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서류 검증을 위임했습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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