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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잘 되는 시간대 있다"

2014.02.10 오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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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특정 시간에 항암치료를 하면 손상된 세포의 복구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동아대 생명과학과 강태홍 교수팀은 항암제에 손상된 쥐의 간세포 DNA 회복속도를 비교한 결과, 크립토크롬 단백질의 농도에 따라 손상된 DNA의 복구 효과가 세 배까지 차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크립토크롬 단백질은 낮과 밤에 따라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생체시계' 구성 단백질 중 하나로, 시간대에 따라 농도가 달라집니다.

연구진은 크립토크롬 농도가 높을 때 손상 세포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지만 농도가 낮아지면 회복이 느려져 결국 세포가 죽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특정 시간대에 항암치료를 해 치료효율을 높이는 '시간 항암요법'의 과학적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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