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허커비 "북한 표현 자유가 미국보다 커"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전자 중 한 명인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북한의 표현의 자유가 미국보다 크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허커비 전 지사는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공화당 연설회에서, 미국에서 급진주의자들에 의해 보호되는 소수의 목소리는 많이 나오는 반면 이에 동의하지 않는 목소리는 묻혀 버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허커비 전 지사는 북한 비유 발언 직후 화제를 돌렸고, 연설회장에서 이의를 제기하는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