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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조됐던 단원고 교감, 숨진 채 발견

2014.04.18 오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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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참사에서 살아남은 단원고 교감 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오늘 오후 4시쯤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실내체육관 근처 야산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어제부터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자살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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