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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희생자 가족 면담

2014.05.16 오후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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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청와대로 불러 면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고로 드러난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유가족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박 대통령과 유가족들의 면담은 언제부터 이뤄졌나요?

[기자]

박 대통령과 세월호 유족들의 면담은 당초 3시로 예정돼 있었지만, 유가족들이 3시 반쯤 청와대에 도착해 40분부터 면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면담은 박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대국민담화를 앞두고 국가재난안전분야 전문가 등 각계의 여러 의견을 모아왔는데요.

하지만 유가족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유가족들이 느낀 많은 문제점들을 직접 듣기 위해 만남을 제안했다고 청와대는 말했습니다.

또 가족을 잃은 슬픔을 위로하고 세월호 후속 대책 관련 의견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담화를 다음 주 초 발표할 전망입니다.

현재 최종적으로 담화 내용을 손질하고 있으며 발표 형식과 장소 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로 민심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대국민담화가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앞으로의 국정 운영도 상당히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대국민담화에 담길 대책과 내용 등에 대해 엄중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는 건데요.

이 때문에 오늘 유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대국민담화에 담길 사과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유가족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최대한 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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