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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 최저임금 모으면 22년"

2014.07.11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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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서울에서 전세 아파트를 얻으려면 임금을 모두 저축해도 22년 5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써브 조사 결과 이번 달 첫째 주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 천만 원으로, 최저임금위원회가 결정한 내년 최저임금인 월 116만 원을 모두 모은다고 가정하면, 서울에서 전세를 얻는데 22년 5개월이 걸립니다.

지난 1년 동안 전국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천 722만 원 올랐고, 최저임금은 연봉기준으로 87만 7천 원 인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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