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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동해안 최전방서 포 실탄사격 훈련"

2014.07.15 오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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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동해안 최전방부대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도 하에 '포 실탄사격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동부전선 최전방의 영웅고지 351고지에서 제 171군부대의 포 실탄사격 훈련을 지도했다면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리영길 총참모장 등이 동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이 보도한 이 훈련은 북한이 어제 오전 11시 40분쯤 강원도 고성 군사분계선 부근에서 동해상으로 쏜 방사포와 해안포 120여발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통신은 동부전선을 지키고 있는 포병부대들이 해상 군사분계선을 넘어 침입하는 적들을 강력한 포병화력 타격으로 진압할 수 있게 준비됐는지를 검열하고 전투동원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해당 훈련이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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