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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050선 돌파...'최경환 효과'?

2014.07.29 오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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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장중에 2,050선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중국 지표들이 호조를 보인데다 최경환 경제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는 장중에 2053선까지 오르며 박스권 상단인 2,050선을 뚫었습니다.

장중 205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여 만입니다.

코스피는 막판 등락 끝에 14.96포인트, 0.74% 오른 2048.81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등 지표들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2기 경제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국내 경기 부양 기대감과 외국인과 연기금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로 코스피가 연중 고점을 경신했습니다."

하반기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로 금융과 통신, 전기가스 등 내수업종들이 특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에 긍정적인 기류가 흐르고 있지만 본격적인 상승세로 이어지려면 넘어야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김용구, 삼성증권 선임연구원]
"국내 증시 압박하는 최대 부정적 요인인 실적 리스크의 완화가 필요할 것 같고, 2013년 이후 계속 상승해온 미국 증시의 조정 가능성도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이에 따라 앞으로 수출주 등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교준[kyoj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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