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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뒷사람 커피 사주기' 400명 동참

2014.08.22 오전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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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얼음물 샤워'로 나눔의 새 유행을 만든 미국에서 이번에는 4백 명 가까운 사람들이 잇따라 뒷사람의 커피값을 대신 내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0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한 커피 매장에서 차를 타고 주문하는 코너를 방문한 378명의 고객이 11시간 가까이 차례로 뒷사람의 커피 값을 대신 내줬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오전 7시 냉커피를 주문한 한 여성이 뒷 고객의 커피 값을 내면서 시작한 감동의 물결은 오후 6시, 379번째 손님인 한 여성에 의해 중단될 때까지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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