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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대지진?...불안감 확산

2014.08.25 오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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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3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지진의 악몽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최근 대지진 가능성이 예고됐던 곳인데 며칠 내에 여진이 일어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지진은 1989년 10월 규모 6.9의 지진에 이어 25년 만에 발생한 대규모 재난입니다.

당시 60명 이상이 사망했고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베이 브리지가 일부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지진이 워낙 잦은 곳이지만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선은 어느 때보다 심각합니다.

캘리포니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합니다.

지난 4월 칠레에서 규모 8.2와 7.6의 강진이 잇따랐고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에도 대지진이 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1906년 3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규모 8.3의 대지진의 악몽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앞으로 며칠 사이에 규모 5.0 정도의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인구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경우 큰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전 세계 지진의 90%, 최대 규모 지진의 81% 가량이 일어난다는 환태평양 지진대 주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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