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해안 하루 종일 비...중부·영남내륙 오후부터 소나기

요즘 비가 자주 내리면서 우산을 챙기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오늘도 하늘 표정이 그리 맑지는 못하겠습니다.

영동과 영남 동해안은 종일 비가 오겠고요, 중부와 영남내륙으로는 오후부터 갑작스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내륙 곳곳에 안개가 옅게 드리워져 있고 강원 동해안으로는 동풍의 영향으로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우리나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동해안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후 늦게부터는 영남 동해안으로도 비가 오겠고요.

중부와 영남 내륙으로는 대기불안정으로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청주·대전 28도, 광주·대구 29도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도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면서 낮 동안 다소 덥겠습니다.

다만 목요일인 모레와 금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