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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라우드 보안 비상...이중 보안 필요

2014.09.02 오후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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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이클라우드가 해커들의 표적이 되면서 아이폰 사용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이클라우드가 털리면서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명인사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언제든지 해커들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리차드 퀘스트, CNN 앵커]
"사진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사태를 막으면서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아이클라우드의 장점이자 단점은 초기에 자동으로 동기화하도록 하면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들이 알아서 저장된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사진이 자동으로 저장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도 사생활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인터뷰:사무엘 버크, CNN 기자]
"어떤 사람들은 '이 장비에서 내가 뭔가를 검색하면 기록이 남을 수도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 합니다. 이런 경우는 자동 동기화를 하지 않는 게 유용하죠."

그러나 이 방법은 해킹 자체를 막는 게 아닌 만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해커들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알아내면 저장된 사진은 얼마든지 꺼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로그인할 때마다 휴대전화로 인증번호를 발송해 입력하도록 하는 이중 보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그렇게 되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이 로그인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애플 측은 보안패치를 배포하는 등 서둘러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사용자들의 불안이 계속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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