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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금강앵무새' 국내 첫 자연부화 성공

2014.09.18 오후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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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홍금강앵무새'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연부화에 성공했습니다.


울산대공원 동물원은 지난 6월 초 산란한 알 3개 가운데 부화한 이 새끼는 어미 앵무새가 2달 동안 키웠으나, 몸에 이상이 생기면서 인공사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붉은 깃털을 가진 이 앵무새는 지능이 4살 어린아이에 버금가며, 수명은 40년에서 60년 정도 되며, 외부 환경에 민감해 번식과 사육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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