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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12%, 작전·임무 수행 불가능한 비만"

2014.09.21 오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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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나 건강상의 문제로 각종 임무 수행 등이 불가능한 미군이 12%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군 퇴역 장성들의 모임인 '임무:준비'가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전체 미군 가운데 12%가 신장과 체중을 기준으로 작전이나 임무 수행이 불가능한 비만으로 판정됐습니다.

비만·과체중 장병은 육군이 16%로 가장 많고, 해군은 15%, 해병대는 5% 입니다.

미군 장병들의 비만·과체중으로 인해 연간 15억 달러, 우리 돈으로 1조5천억 원의 추가 예산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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