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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외무부 청사 인근서 폭발...8명 사상

2014.09.21 오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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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폭발물이 터져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이집트 보안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오전 11시쯤 카이로 도심 부라크 아부 엘에라 지역 외무부 청사 인근에 길가에 매설된 사제 폭탄이 터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발로 경찰관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민간인 1명 등 모두 6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내무부가 전했습니다.

경찰은 외무부 청사 3번 정문 바깥 나무 아래 폭탄이 묻혀 있었던 점으로 미뤄 누군가 폭탄 테러를 저지르려 했던 것으로 보고 다른 폭발물이 더 있는지 수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월에도 카이로 북부 대통령궁 인근에서 경찰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일어나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지난해 7월 엘시시를 주축으로 한 군부가 무슬림형제단 출신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을 축출하고 정권을 잡은 뒤 군경을 겨냥한 테러가 카이로 등 전국에서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의 테러는 주로 시나이 반도에서 주로 일어났지만 최근 북부 나일델타나 카이로 등지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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