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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명 피살...용의자 추적

2014.10.01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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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에서 40대 주부와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주부와 사귀던 남자를 용의자로 쫓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밤에 아파트에서 시신 3구가 잇달아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40대 주부 권 모 씨와 중학생 딸, 친정어머니 등 3명입니다.

딸이 등교하지 않자 학교에서 경찰에 연락해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모두 숨져 있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
"연락이 안 돼 우리가 가족들을 상대로 추적을 해 보니까 휴대전화 기지국이 전부 여기로 떠서 확인해 보니까 저 상태로 있었습니다."

권 씨 모녀는 안방에서, 친정어머니는 작은 방에서 각각 숨진 채였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 3구는 모두 목이 졸리거나 둔기에 맞은 상태였습니다.

권 씨는 10년 전 이혼한 뒤 딸과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분석해 모자를 쓴 남자가 꽃다발을 들고 숨진 권 씨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권 씨 집에서는 남자가 들고 들어간 꽃다발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권 씨가 사귀던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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