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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앞 구토 여성, 에볼라 무관"

2014.10.18 오전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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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주차장에서 구토를 하다 병원으로 후송된 여성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 언론이 전했습니다.


익명의 미 국방부 관리들은 에볼라 우려가 근거 없는 것으로 확인돼 임시 폐쇄했던 국방부 정문과 주차장을 다시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여성은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그런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톰 크로슨 국방부 대변인은 앞서 경찰이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 10분쯤 국방부 주자창에서 구토하는 여성을 발견한 뒤 버지니아주 아이노바 페어팩스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특히 이 여성이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지자 에볼라 감염 가능성을 우려해 긴급 후송했고 국방부측은 주차장을 임시 폐쇄했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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