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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살포 대치...제3 장소로 이동

2014.10.25 오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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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탈북자 단체가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대치하다 제3의 장소에서 풍선을 날리겠다며 이동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웅진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기자]

탈북자 단체가 탄 버스가 이동 중입니다.

애초 임진각 망향단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 했지만 이를 반대하는 주민과 진보단체에 막혔기 때문입니다.

탈북자 단체 측은 주민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북으로 날려보낼 비닐 풍선이 찢어지는 바람에 새로 가져와 제3의 장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11시 25분쯤 1차로 이곳 근처에서 대북전단을 뿌리려고 시도하다 주민들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풍선에 전단지를 날리려고 시도하다가 주민들이 반발하며 찢어서 대북전단이 길에 흩어졌는데요.

단체 회원들이 버스를 타고 와서 내리려고 했는데, 반대하는 주민들이 풍선을 찢고, 계란 등을 던지며 나가라고 소리쳤습니다.

경찰이 이렇게 풍선을 찢은 진보단체 회원을 채증해서 한 시간 전 연행했는데요.

때문에 주민들은 누구를 위한 연행이냐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단체 회원들은 이곳 임진각 망향단에서 풍선 하나에 전단지 만 장씩, 5만~10만 개의 전단지를 살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소식에 일부 주민들은 이곳에서 노숙을 하면서 강경하게 전단 살포를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단을 뿌리는 쪽과, 막는 쪽이 충돌하면 사고가 날 수 있어서 경찰을 배치해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경찰 14개 중대를 투입해 주변에 배치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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