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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웹캠 영상 무단유출 러시아 사이트 적발"

2014.11.21 오전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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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250개 국 웹 카메라에 찍힌 영상이 러시아의 사이트에서 공유돼왔다고 AP통신과 BBC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외신들은 국제 정보보호단체의 자료를 인용해 러시아에 서버를 둔 영상공유 사이트가 웹 카메라에 무단 접속해 사용자 몰래 세계 각지 수천 개 웹캠 영상을 유출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이트는 가정과 사무실에 설치된 웹캠 가운데 비밀번호가 설정돼 있지 않거나 '1234' 등 초기 비밀번호를 쓰는 웹캠을 검색해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중계를 해왔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노출된 국가별 웹캠 수는 미국이 4천5백여 개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가 2천여 개, 네덜란드는 천백여 개에 이르렀습니다.

제조사별로는 중국 포스캠 웹캠이 가장 많이 표적이 됐고 미국의 링크시스와 일본 파나소닉이 뒤를 이었습니다.

영국 정보보호청은 불법성이 명백하기 때문에 러시아 당국과 협의해 사이트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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