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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신축 기숙사 숲 파괴'...국민감사 청구

2014.11.28 오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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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이화여대 인근 원룸 주인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는 오늘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숙사 신축 공사로 3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북아현숲이 파괴된다며 건축 허가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 감사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서울시가 북아현숲 등급을 하향 조정해 건축 허가를 받도록 했고, 구청은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지적에도 공사를 강행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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