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흐르지 않아요. 이번주 한파래서 각오는 했는데... 물 좀 주세요.
[기사]
절정에 이른 한파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수도꼭지에 흐르는 물까지 얼려버릴 정도입니다.
사진은 경남 김해시 삼방동의 한 주택 수도꼭지 모습입니다.
집주인은 동파를 예방하려고 물을 틀어놓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흐르는 물이 얼어붙어 고드름이 돼버린 것입니다.
전국이 낮 동안에도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한파의 기세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데요. 내일(19일) 낮 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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