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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 소속사, 횡령 혐의로 공동 대표 고소

2014.12.19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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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 씨 등 인기 개그맨 다수가 소속된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공동 대표 가운데 한 명인 김 모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연기자 출연료와 임직원 급여로 사용될 회사 자금을 횡령한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코코엔터테인먼트로부터 관련 증거자료를 제출받고 김 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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