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젊은 층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년제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 즉 지역 전문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에서 원하면 누구나 다 들어갈 수 있는 2년제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가 생기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는 뭔가 이룰 수 있는 창구이자 경쟁력 있는 노동력을 훈련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교육이 성공의 열쇠라는 것을 모든 사람이 다 안다면서 모든 사람이 더 좋은 직장, 더 많은 임금, 더 좋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 운영에 앞으로 10년 간 600억 달러, 약 65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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