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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더 피곤한 이유

2015.01.26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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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주말 내내 푹 쉬고 나면 피곤함이 줄어야 하는데요. 월요일 아침에는 유독 피로감이 심하고,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리 이동해서 '월요병'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드리게요.


[앵커]
월요일 드디어 오늘 또 월요일인데요. 사실 월요일만 되면 더 피곤한 것 같아요.

[앵커]
일요일 저녁부터 시계에 모터가 달려서 유난히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더라고요.

[기자]
맞습니다. 영국의 한 자료를 보면 전 세계 직장인들이 월요일 아침에는 웃지 않다가 평균적으로 오전 11시 16분부터 웃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앵커]
11시 16분 아직 안 됐네요.

[기자]
아직 조금 남았네요.

[앵커]
지금 웃고 계신데요.

[기자]
또 월요일에는 한 사람당 평균 12분 정도 불평을 한다는 재미있는 조사 결과도 있는 만큼, 월요병을 앓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앵커]
그런데 휴일에 많이 자는데, 왜 더 피곤한겁니까?

[기자]
그게 문제였습니다. 휴일에 많이 자는 게 문제였습니다. 신체시계와 생활시계가 맞지 않으면서 피로감을 더 느끼게 되는 현상인데요.

주말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이런 생활을 하다가 월요일에 다시 일찍 일어나려고 하다보니까 괜히 더 우울해지고 피곤함을 더 느낀다고 합니다.

[앵커]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 더 있다고요?

[기자]
있습니다. 이럴때는 일어나는 시간을 늦추기보다는 잠에 드는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나 호두를 먹으면 좋다고 하고요. 조명을 밝게 하거나 낮잠이나 산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앵커]
오늘 월요병 가지신 분들 산책하면 좋을 것 같은데 산책하기에 날씨는 어떻습니까?

[기자]
맞히셨습니다. 오늘 날이 차츰 개겠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그쳤고 안개만 조금 남아있는 곳이 많은데요. 이 안개만 아니라면 날은 차츰 개면서 바깥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기온도 서울 8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내일부터 모레사이 동해안에는 최고 20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돼 대설예비특보도 내려져 있으니까요, 시설물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생활의 정석에 박은실 캐스터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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