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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도 대신 해드립니다" 감정까지 돈으로...

2015.01.28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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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모님 안부문자도 대신 보내드립니다. 역할대행업체라고 있는데 이별통보,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도 본인이 하는 게 아니라 역할대행업체에서 한다고 합니다.


이제 부모님 얘기만 짧게 한번 해 보죠. 부모님, 오늘 잘 일어나셨습니까? 이런 얘기들을 대신 문자로 보내준다고 하는데. 합의를 보기 위해서는 사과를 하고 싶은데 대신 부탁하는 거야 할 수 있겠지만 부모님 문자는 조금 심한 것이 아닙니까?

[인터뷰]
부모님께 그런 문자는 안 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요.

[인터뷰]
실제로 저런 앱을 개발하겠다는 분이 저하고 상담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진지하게 말씀을 드렸어요. 제가 생각할 때는 부모님들이 기분 나빠하실 것 같기 때문에 이런 앱은 성공하지 못할 것 같다고, 그런데 이게 진행이 되고 있네요. 참 답답합니다.


[인터뷰]
그래도 저건 사람이 해 주니까 괜찮은데 최근에는 실버 로봇이 등장을 해서 로봇이 아침에 인사하고. 어쨌든 간에 따끈따끈한 정으로 사실 대면하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 부모님이 원하는 것이죠. 앤서닝 머신이나 로봇이 등장하는 것은 좀.

[앵커]
만약에 안부문자를 계속 보낸 게 역할대행업체 사장이었다는 것을 보면 얼마나 실망을 하겠습니까. 사회의 상식에 벗어나지 않는 그런 사회의 아이템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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