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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름돈 밑장빼기' 일당 검거...알고 보니 모자지간

2015.02.02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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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밑장빼기' 수법으로 수도권 일대 카페 등을 돌며 거스름돈을 훔친 일당이 붙잡혔는데 공범들이 모자지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안양 동안경찰서는 어머니 61살 김 모 씨와 30대 두 아들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24일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카페에서 10만 원권 수표를 건네고 거스름돈을 받은 직후 손 밑으로 3만 원을 빼낸 다음 다시 현금으로 계산하겠다며 수표를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최근 3년여 동안 카페와 음식점 17곳에서 48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 사람이 카운터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면 다른 사람이 메뉴 등을 물어보며 시선을 돌렸고 범행이 들키면 돈을 바닥에 떨어뜨렸다며 얼른 주워 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밑장빼기' 피해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는 만큼, 이들 모자의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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