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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조직에 대포통장 팔아 80억 챙긴 일당 '덜미'

2015.03.17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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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수천 개를 만들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 등에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대포통장을 판매해 80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주범 35살 나 모 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나 씨 등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령법인을 만들어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8천여 개를 개설한 뒤 중국 등지에 있는 범죄조직에 팔아넘겨 모두 82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돈이 급한 유흥업소 직원들에게 통장 1개당 20만 원을 주고 명의를 빌린 뒤,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지 않는 인터넷 등기소를 통해 유령 법인을 손쉽게 설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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