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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연봉보다 마음 편한 일터를 찾습니다"

2015.04.06 오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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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야근에 눈치를 봐야 하지만, 연봉이 높은 회사가 있고요.


연봉은 적지만 칼 퇴근에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가 있다면, 여러분은 어느 회사에서 일하시겠습니까.

요즘 젊은 사람들은 돈보다 삶의 질을 따진다고 하는데요.

사람답게 살고 싶다면서 대형 회사 정규직 자리를 박차고 나온 사람도 있고, 이직 후 얇아진 지갑 대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진 것에 만족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늘면서 인터넷에는 연봉이나 수당보다, 회사 분위기를 평가하는 사이트까지 생겨났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어떻게 볼까요.

"백 원을 받더라도 행복하면 그만."

"요즘 회사들이 정년보장 안 해주는데 자기 하고 싶은 거 찾아가는 게 맞지."

"나이 들수록 돈 들어갈 곳은 많은데 연봉 줄여서 생활하면 후회할 듯."

"독신에 결혼 생각 없으면 가능. 혼자 벌고 애 있으면 생각도 못하지."

"문제는 월급도 적으면서 야근과 스트레스 가득한 직장이 많다는 것."


"요즘 같은 세상에 직장 골라갈 수 있어서 좋겠다."

돈과 행복, 둘 다 가질 수 있는 꿈의 직장은 정말 없는 걸까요.

하나를 포기해야하는 젊은 세대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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