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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추정"...경찰, 50대 용의자 추적 중

2015.05.25 오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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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5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당국은 CCTV를 통해 불이 나기 전 건물 안에 한 남성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남성이 휴대용 부탄가스가 들어있는 플라스틱 통을 들고 건물을 오르내리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벽 0시 반쯤 엘리베이터에 탄 남성이 4층과 6층, 7층에 각각 내리는 장면이 엘리베이터 CCTV에 포착된 겁니다.

이 남성이 내렸던 곳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통에서는 기름 타는 냄새가 나고 있었다고 소방당국은 말했습니다.

[박승주, 김포소방서장]
"플라스틱 통 안에 화분 받침대가 일회용 부탄가스와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플라스틱 통 안에 있는 화분 받침대 안에서 기름이 타고 있는 듯한 장면을 직원들이 목격한 겁니다."

경찰은 5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이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건물 입구의 CCTV를 통해 불이 나기 전 창고에 여러 대의 차량이 출입한 것도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입구로 들어오는) 차는 몇 대가 있는데 그 차량과 다른 CCTV와 대조해서 용의차량을 찾아야 하거든요. 차를 타고 들어왔는지 걸어서 들어왔는지 확인이 안 되기 때문에. 정문으로 안 들어가고 옆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그래서…."

경찰은 협력업체 직원이면 쉽게 물류창고에 드나들곤 했다는 현장 관계자의 말에 따라,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YTN 김대근[kimdaege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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