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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동안 112에 269차례 허위신고...구속

2015.06.30 오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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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112에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56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7일까지 260여 차례나 112로 전화해 '이웃에게 폭행을 당했다', '자살하겠다"는 등의 허위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006년부터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받아온 김 씨가 술만 마시면 상습적으로 허위신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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