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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았다" "안 맞았다"...잠실 라이벌 신경전

2015.07.01 오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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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LG와 두산 '잠실 라이벌'이 벤치 클리어링을 벌였습니다.


실책이 유독 많이 나온 하루였습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3대 3, 동점 상황에서 우규민의 손을 떠난 공이 아슬하게 오재원의 머리 위로 지나갑니다.

1루로 나가는 오재원과 마운드에 선 우규민 사이에 '맞았다' '안 맞았다'를 놓고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결국 양 팀 선수가 우르르 그라운드로 쏟아집니다.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진 잠실벌의 승자는 두산이었습니다.

로메로가 두산 벤치를 울리고 웃겼습니다.

엉거주춤 수비에, 공을 빠트리면서 1루 베이스를 지키지 못하더니 4타수 4안타, 화끈한 타격으로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부산-경남 라이벌 더비에서는 역전과 재역전 끝에 롯데가 승리했습니다.

유격수 오승택의 이 실책이 역전의 빌미가 됐지만, 포수 안중열이 다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상대 송구 실책을 틈 타 홈을 밟았습니다.

KIA는 1회에 신종길, 이범호가 나란히 홈런을 날리면서 기선을 잡았습니다.

5회 홈 승부가 결정적이었습니다.

한화의 전매특허 스퀴즈번트가 KIA 포수 이홍구에게 막혔습니다.

최영필은 2이닝 4탈삼진, 퍼펙트 투구로 뒷문을 지켰습니다.

SK는 잘 던지고 있던 선발 밴와트가 또 불의의 사고로 3회에 물러나며 경기에서 졌습니다.

kt 복덩이, 오정복이 7회 만루에서 2타점 결승타를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성은 연장까지 간 끝에 넥센에 상처투성이 승리를 챙겼습니다.

삼성 마무리 임창용이 윤석민에게 동점 홈런을 맞으며 블론 세이브를 했지만, 넥센 마무리 손승락도 넘어온 기회를 잡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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