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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사흘간 인권운동가 65명 연행·실종...공안정국 우려"

2015.07.12 오후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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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이후 사흘간 중국에서 당국에 연행된 인권운동가 수가 60명을 넘어섰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중국 인권 사이트 유권망은 지난 9일부터 지금까지 사흘간 16개 성의 인권운동가 65명이 당국에 소환되거나 체포,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유권망은 왕위와 저우스펑 등 인권변호사 18명이 공안에 강제 연행되거나 실종됐으며 장톈융 등 변호사 29명이 단기간 인신의 자유가 제한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왕위와 저우스펑이 소속된 베이징 펑루이 변호사사무소 직원 왕팡과 유명 반체제인사 후스건 등 10명도 체포되거나 실종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공안부는 체포되거나 실종된 이들이 지난 2012년 7월 이래 40여 건의 민감한 사건을 조작해 사회질서를 문란케 한 중대한 범죄집단을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이들이 '인권옹호', '정의', '공익'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질서를 어지럽혔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이뤄진 이번 단속이 최근 새 국가안전법 제정을 계기로 한 공안 정국 조성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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