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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닥터',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

2015.08.05 오전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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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 과학도들의 창의성과 꿈을 키워 주는 '주니어닥터' 프로그램의 막이 올랐습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면서 쉽게 과학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과학대중화 프로그램으로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표면 온도 섭씨 6천 도인 태양.

강력한 자기장으로 인해 주변보다 최대 섭씨 2천 도가 낮아 어둡게 보이는 게 흑점입니다.

태양 흑점이 폭발할 경우 지구의 통신과 전파장애 등에 영향을 준다는 흑점 활동에 어린이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미래 과학자들은 지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태양 흑점을 필터를 이용해 보면서 미래의 꿈을 새롭게 키워 봅니다.

[양지유, 서울 대곡초교 4학년]
"흑점이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신기하고 흑점에 대해 잘 몰랐는데 더 잘 알아 가는 것 같아요."

주니어닥터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주축으로 공공기관과 대학, 민간기업 연구소 등 참여기관만 34개에 이르고 3주 동안 전국에서 만여 명이 참가하게 됩니다.

프로그램 수도 140여 개로 풍부한 데다 평균 5.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방학 가족캠프로 인기가 높습니다.

[김황수, 부산시 금정구]
"올해 6년째 오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부산에서 매일 이 프로그램에 맞춰서 휴가를 같이 해서 오고 있는데 참 좋은 프로그램 같습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흥미를 갖고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광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과학기술이)얼마나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인지를 직접 대덕 출연연구기관들에 있는 시설과 장비를 체험하면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입니다."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 주기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된 주니어닥터.

해를 거듭하면서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대표적 과학문화 대중화 콘텐츠로 뿌리를 내려가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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