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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자세, 일자목과 경추관협착증 유발"

2015.08.27 오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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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자세, 일자목과 경추관협착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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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요즘, 목 디스크 전조증상인 ‘일자목’과 ‘거북목’을 비롯해 '경추관협착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자세로 인한 만성 목 디스크를 방치하면 전신마비, 하반신마비 등이 올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든든한병원 김진만 원장은 “최근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의 사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C자형의 곡선을 유지해야 하는 정상적인 목뼈(경추)가 변형되어 일자목, 거북목 증상을 겪는 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목 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한 퇴행성 목 질환으로는 '경추관협착증’이 있다. 경추관협착증은 초기에는 서서히 진행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다리 감각이 둔해져 걷는 데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일반적인 엑스레이(X-ray) 촬영만으로는 척추관의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해야 눌린 신경 부위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목 디스크 환자의 약 80~90%는 수술이 아닌 비수술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한 김 원장은 "초기에는 물리치료와 함께 근육 내 자극요법, 고강도레이저 등 보존적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고, 심한 경우 고주파수핵감압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주파수핵감압술은 실시간으로 첨단 엑스레이를 보면서 진행해 정확성이 높은 시술로, 목 부위에 1mm의 가는 바늘로 40~50도의 고주파 열을 가해 튀어나온 디스크를 수축시켜 신경압박을 줄여 통증을 없애준다”며 “국소마취로 시술하기 때문에 고령의 어르신들이나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 환자도 치료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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