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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가방 또 털고...끝까지 턴 '도둑 손'

2015.08.31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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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백화점과 예식장 등을 돌며 금품을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계산대에 주인이 있는데도 버젓이 돈을 훔치고 한 번 훔친 가방을 또 털어 돈이 든 지갑을 확인하고는 그제야 자리를 떠났습니다.

화면 함께 보겠습니다.

손님과 종업원이 물건을 보러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주위를 살피며 가게에 들어옵니다.

의자에 걸려 있던 가방에 손을 넣어 작은 가방을 슬쩍 합니다.

그리고는 문을 나서려고 하다 갑자기 다시 돌아와 조금 전 털었던 가방을 다시 뒤집니다.

먼저 훔쳤던 조그만 손가방에 화장품만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다시 와서 현금 300만 원을 훔친 겁니다.

계산대에 버젓이 주인이 있는데도 대담하게 범행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55살 김 씨는 이렇게 수도권 일대 백화점과 예식장 등을 돌며 돈과 옷 등을 훔쳤습니다.

주로 혼잡한 오후 시간대 손님이 물건을 고르고 상인들이 손님을 맞이하러 간 틈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최근까지 4개월 동안 26차례나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돈으로 600만 원어치.


심지어 결혼식장에서는 사진을 촬영하는 틈을 타 신부 대기실에서 지갑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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