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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혈액 냄새 맡는 원리 첫 발견

2015.09.24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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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이 모기가 사람이나 동물의 혈액 냄새를 감지해 피를 빠는 원리를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안용준 교수팀이 모기의 침 구조 앞부분에서 후각감각구조를 가진 감각모와 두 가지 후각수용체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 교수팀은 후각수용체들이 혈액 냄새 성분 가운데 버섯과 알코올 등 휘발성 높은 성분에 강하게 반응하는 대신 땀 냄새나 발 냄새처럼 휘발성이 낮은 성분에는 반응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더불어 두 가지 후각수용체가 억제되면 모기가 혈관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이자 권위 있는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게재됐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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