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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고별 지휘...서울시향 단원들 '눈물'

2015.12.31 오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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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를 발표한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서울시향과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습니다.

정명훈 감독은 어젯밤(30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2015 정명훈의 합창, 또 하나의 환희' 공연에서 서울시향 상임 지휘자로서는 마지막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공연을 마친 뒤 정 감독이 단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작별 인사를 건네자 많은 단원이 눈물을 흘렸고,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 2천3백여 명은 15분 가까이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공연장을 나선 정 감독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서울시향이 이번 무대를 정말 잘했고 앞으로도 계속 잘하길 바란다면서 감사하다고 인사했습니다.

공연에 앞서 단원들은 이번 사태는 박현정 전 시향 대표의 성희롱과 막말로 불거진 인권 유린 사건인데 본질이 뒤바뀌었다는 내용을 담은 호소문을 관객들에게 돌리기도 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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