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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입법 촉구 천만명 서명운동 동참

2016.01.18 오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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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업무보고에서 국회의 쟁점 법안 처리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오죽하면 국민이 나섰겠느냐며 경제단체가 중심이 된 '입법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에 직접 동참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년 업무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이 입법 촉구 서명운동 부스를 찾았습니다.

대한상의와 전경련 등 30여 개 경제단체 등이 중심이 돼 경제 활성화 법안 등의 처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입니다.

박 대통령은 직접 서명에 동참하면서 기업인들의 애타는 심정이 충분히 이해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정부도 (경제 활성화 법안 등을) 빨리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를 그동안 했는데도 안돼 너무 애가 탔는데 당사자인 여러분들의 심정이 어떨지 짐작이 됩니다.]

앞서 업무 보고에서도 IMF와 같은 위기를 다시 겪지 않으려면 하루속히 경제 활성화와 노동개혁 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죽하면 국민이 직접 나서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경제단체와 시민 단체를 중심으로해서 민생 구하기 입법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국민들이 그렇게 나서겠습니까?]

박 대통령은 또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은 경제 재도약을 이끄는 두 날개라며 지역별 전략 과제와의 연계와 정책 역량의 집중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두 분야를 산업적으로 뒷받침할 금융 개혁의 필요성도 재차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신년 업무보고에 이어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직접 동참한 것은 지난주 대국민담화에서 정치 개혁을 위해 국민이 직접 나서달라고 호소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

YTN 박순표[s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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