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서울 쌍문동 빌라 14시간째 정전..."부채질로 버텨"

2026.08.04 오전 11:33
어젯밤 9시부터 빌라 1개 동 정전…무더위 속 불편
멈춰버린 에어컨·선풍기…부채질로 더위 버텨
복구 작업 진행 중…이른 오후쯤 전기 들어올 듯
AD
[앵커]
서울 쌍문동에 있는 빌라에서 어젯밤부터 14시간째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에어컨이나 선풍기 없이 부채질로 더위를 버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수현 기자!

[기자]
네, 서울 쌍문동 정전 현장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빌라는 어젯밤 9시부터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빌라 6개 동 가운데 1개 동에 정전이 되면서 30세대 주민이 무더위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에어컨과 선풍기도 켜지 못한 채 부채질로 더위를 버티고 있는데요.

저희 취재진이 만난 주민은 집 안에 앉아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를 정도로 더워 몸을 씻어도 금방 다시 더워진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염 복 규 / 서울 쌍문동 정전 피해 주민 : 아이고 (더위를) 말로 다할 수가 없죠. 땀이 비 오듯 하는데…. 후덥지근해서 땀이 줄줄 흘러요.]

[조 순 자 / 서울 쌍문동 정전 피해 주민 : (냉방기기) 아무것도 못 틀었어요. 불도 못 켜고 정전되다 보니까 아무것도, 정수기도 못 쓰지 밥도 (못하지.)]

구청과 한전 측은 전기 수요량이 많이 몰린 상황에 과부하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른 오후쯤에는 작업이 마무리돼 전기가 다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어젯밤에도 수도권 곳곳에서 정전이 잇따랐죠?

네. 어젯밤에는 서울 하계동에서 내부 변압기가 고장 나 다섯 개 동, 6백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건물 내부가 순식간에 찜통으로 변하면서, 주차장엔 더위를 피해 나온 주민들이 차에 시동을 걸고 더위를 견뎠습니다.

밤사이 이 밖에도 경기도 김포와 남양주, 오산 등 전국 곳곳에서 정전 신고가 잇달았습니다.


특히, 경기 오산시에서는 천2백여 세대가 사는 아파트에서 어제저녁 8시쯤부터 12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전기 사용량이 급증해 전력설비에 과부하가 걸리는 일이 많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영상편집 : 고창영

YTN 송수현 (sand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8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2,55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9,17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