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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라싸열' 유행…감염 주의

2016.02.11 오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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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남미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에 이어 또다른 감염병인 '라싸열'이 아프리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현상윤 사무관과 함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현 사무관, '라싸열'은 조금 생소한 이름인데요. 어떤 질병인가요?

[기자]
라싸열은 라싸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나 토끼 등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타액과 접촉하면 감염되는 질병입니다.

'라싸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적게는 일주일에서 삼 주 동안 잠복기를 거칩니다.

감염자 대부분은 자각 증상이 없지만 10명 중 2명은 출혈과 호흡부전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 사망에 이르는데 치사율이 30~50%에 이른다고 알려졌습니다.

라싸 바이러스는 아주 적은 양이라도 물이나 공기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니 위생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앵커]
이런 라싸열이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유행하고 있다고요?

[기자]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 동안 나이지리아에서는 160여 명의 라싸열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80여 명이 사망하는 등 라싸열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지 정부는 바우치와 플라테우, 카노와 니거주 등 8개 지역을 라싸열 위험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시길 권합니다.


만약 현지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외교부 영사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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