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쥐입니다. 작은 몸집에 귀여운 외모, 그런데 보통 쥐들과는 조금 다른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끼리 코처럼 긴 코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이 동물의 이름은 코끼리땃쥐입니다. 정식 학명은 마크로스셀리에드 미커스( Macroscelides micus)입니다.
몸길이 19cm, 몸무게 30g의 이 작은 동물은 생김새는 쥐에 더 가깝지만 DNA는 코끼리와 상통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아카데미 연구팀은 "현생 코끼리와 공통의 조상으로부터 진화된 생물 분류 군에 속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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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에 올려놓는 코끼리]()
서식 환경으로 미루어보아 땅돼지나 바다소 등의 진화와도 관련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고 귀엽게 생겼는데 코끼리 친척이라고 하니 놀랍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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