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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나프탈렌 분해하는 미생물 첫 규명

2016.03.16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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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미생물이 발암물질인 나프탈렌을 분해하는 원리를 처음으로 규명했습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전체옥 중앙대 교수 연구팀은 미생물의 환경정화기능 분석기술을 통해 알테로모나스라는 미생물이 나프탈렌을 분해하는 원리를 밝혀냈다고 밝혔습니다.

전 교수 연구팀은 2009년 태안 갯벌에서 알테로모나스를 처음 발견한 뒤 이 미생물이 두 가지 효소를 분비해 나프탈렌 등의 단단한 구조를 깨뜨리고 영양분 형태로 변화시킨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프탈렌과 벤젠 등 분해가 어려운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산업에 응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교수팀의 논문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2월호에 실렸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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